함양군(군수 임창호)은 2월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해 위축된 닭고기 소비심리를 촉진 시키고자 군청 구내식당에서 점심메뉴로 백숙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AI에 따른 조류 음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청정지역 함양에서 키운 가금류의 무공해 이미지를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준비됐다. 함양군 관계자에 따르면 “조류음식을 고온에서 충분히 익혀 먹으면 인체감염의 가능성은 없다”면서 앞으로 AI 차단방역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청정함양축산의 이미지를 지키고. 군민의 조류음식 소비촉진을 위하여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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