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함양군장학회(이사장 임창호)에서는 28일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3년 세입·세출예산 결산. 2014년 세입·세출예산안. 장학금 지급 범위 조정안 및 기부금 사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상정된 안건 중 2014년 세출예산안에 대해서는 사업비 일부를 조정하였으며. 나머지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질의 토론시간에 양정열 이사는 “학교별로 분산된 장학사업을 교육지원청 주관사업으로 통합 시행하면 사업비 배분 형평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고. 유성학 감사는 인재육성기금 예산을 늘려야 한다며 내년부터는 인재육성기금 출연금 예산을 확대 편성할 것을 건의했다. 이에 임창호 이사장은 “함양이 발전하려면 인재육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장학기금을 확충하는 등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여기 참석하신 이사님들도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당부드린다” 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 했다. 한편 (사)함양군장학회는 1.944명이 출연해 현재 23억원의 기금이 조성돼 있고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임창호 이사장을 비롯한 14명의 임원들이 노력하고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