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존경하는 함양인 여러분! 갑오년 청마의 찬란한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는 울산 향우회 회장을 맡고 있는 권세근입니다. 2014년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13년은 그 어느 때보다 숨 가쁘게 달려온 격동의 시간이었습니다만 고향에서나 타지에서나 무탈하게 한 해를 보내고 갑오년 설을 맞이하게 된 것을 함양인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동물도 생을 다하고 죽을 때는 머리를 고향으로 향한다고 합니다. 묵묵히 고향 함양을 지키고 계신 여러분들께 출향인으로서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고향발전에 더욱 더 협력하여 사만오천인의 단결된 모습으로 타군의 모범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저희 출향인들 또한 정치. 경제. 문화 모든 분야에서 자기의 역량들을 십분 발휘하여 함양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여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 1월11일 전국 향우회 회장들이 모여 고향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회장 및 임원단을 구성하였습니다. 앞으로 출향인 여러분들께서는 지역 향우회 모임에 적극 참여하시어 많은 조언을 부탁드리고 서로 상호간에 안부도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언제나 고향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는 매체를 활성화 해 줄 것을 관계자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도 건승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