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1월23일 읍면 및 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균형집행 대책회의가 열렸다.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안정을 위한 2014년 지방재정 균형집행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경기변동에 따른 경제 활력 제고와 서민생활 안정 도모. 일자리창출.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균형집행으로 예산 연말 집중 집행의 낭비.비효율을 줄이기 위해 2.521억원 중 상반기에 52%인 1.311억원을 잠정 집행목표로 설정해 추진한다. 본격적인 균형집행 추진을 위해 군은 강영철 부군수를 총괄책임자로 균형집행추진단을 구성. 1월 23일 전실과 및 전읍면 관계자 회의를 갖고 올해 52% 이상 집행달성을 위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특히.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합동설계단을 운영. 2014년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177건을 조기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균형집행 추진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균형집행을 유도하기 위해 2009년 이후 개선된 법령·제도 중 실효성이 있는 제도는 적극 활용해 조속한 사업추진을 유도할 예정이며. 저소득층 관련경비 우선 지출 등 경기부양 시책도 발굴하여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구영복 기획감사실장은 “지방재정 균형집행의 추진을 통해 연초부터 계획적·선제적으로 예산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안정을 유도하고. 예산의 연말 집중집행의 낭비를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이월·불용을 최소화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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