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함양초등학교에서 지난 1월13일부터 2주간 열린 영어캠프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을 받았다. 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는 지난 1월13일~24일까지 2주일 동안 ‘2013 HEAT Winter English Camp’를 운영했다. 함양초등학교와 인근의 위림·병곡·백전초등학교 3~6학년생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영어캠프는 거점형 영어체험센터 운영 계획에 따라 인근초등학교 학생들과 한국 교사 3명.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명. TaLK 장학생 2명. 영어회화전문강사 2명이 함께 참여한 행사로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인근 학교와의 교류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영어캠프는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총 4개 반으로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의 능력에 따라 반을 구성하여 수준별 수업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위해 교사들은 가르칠 내용을 미리 교재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안내하였고 교사들의 개성과 학생들의 능력에 맞는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하루 4시간으로 짜인 프로그램은 씨리얼 만들기. 시계 만들기를 통해 묻고 답하기. 추리 문제 해결하기. 떡볶이 만들기. 아프리카 동물 알아보기. 레스토랑의 메뉴 만들기 등 다양한 실내외 체험중심 활동으로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운영됐다. 학생들은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는 가운데 학습뿐만 아니라 우정을 나누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추운 겨울이지만 학교에 나와서 여러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니 너무 좋았고. 선생님과 영어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 같았어요”라고 말했다. 조길래 교장은 “겨울방학 영어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영어에 자신감을 갖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09년부터 함양초등학교에 거점형 영어체험센터가 생긴 이후 방학마다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함양초등학교는 글로벌 시대에 대비하여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내실 있는 영어캠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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