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1월18일과 19일 양일간 관내 주요 등산로인 지리산 백무동과 용추계곡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건조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서 및 군청 직원. 의용소방대원. 산불감시대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지리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등산객들에게 라이터. 성냥 등 인화물질 휴대의 위험성을 알렸으며 겨울철 산행 시 주의사항 등을 홍보했다. 김용식 소방서장은 “지리산의 설경을 즐기기 위해 겨울철에도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산불의 원인 중 40%가 입산자의 부주의에 의한 것임을 명심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