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지난 1월14일 함양 산양삼 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명품 함양 산양삼 농가들이 모여 보다 나은 산양삼 생산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산양삼 농가들의 자생적 모임인 함양 산양삼 아카데미(회장 이상선)는 지난 1월14일 오후 함양군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서 ‘제3기 산양삼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10여명의 아카데미 회원들은 물론 군 산림녹지과 등에서 참석해 개강을 축하했다. 산양삼 아카데미는 함양지역에서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는 이들이 모인 단체로 명품 함양 산삼삼을 재배하기 위한 기술 교류 등을 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회원 농가들이 삼을 재배하면서 터득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직접 산을 찾아 실습을 통한 배움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12년 1기생 10명. 지난해 13명. 그리고 오해 12명이 산양삼과 관련한 재배 방법과 농가들만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 등을 공유하게 된다. 이상선 회장은 “우리 산양삼 아카데미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삼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론 교육보다 직접 산에서 하는 교육. 바로 산에 가서 접목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양삼 아카데미는 올해 목표로 ‘함양 산양삼의 전국 제패’로 잡고 이를 위해 회원들과 산양삼 농가들의 협동해 명품 함양 산양삼 재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산림녹지과 하성수 과장은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소수지만 함양 산양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분들”이라며 “2020 산삼엑스포를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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