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변민석)은 1월6일 위성초등학교에서 외국어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외국어교실은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관내 초중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1월6일부터 1월24일까지 매일 2시간씩 총 30시간 운영된다. 강사는 함양군에 거주하는 이주여성 중 함양문화원의 추천을 받아 교육을 맡게 됐다. ‘미래사회 창의인재 육성’이라는 주제로 계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갈수록 세계사회에 영향력이 커지는 동아시아의 위상을 고려하여 미래사회를 주도할 학생들에게 중국어와 일본어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여 개별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변민석 교육장은 “정치. 문화. 경제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동아시아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배워 미래사회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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