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서하면향우회(회장 신봉성)는 지난 1월9일 저녁7시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2014년도 신년 하례회가 있었다. 행사에는 고향 서하에서 전병선 면장 윤석태 이장단회장 윤종선 농촌지도자회장 오선택 체육회장 정대훈 전임면장 신양범 청년회장 조규대. 오창교. 박광대 면직원 그리고 본회 전용배. 이종호. 전성률. 전중신. 하영진. 염충웅. 전순익. 이재덕. 도상원. 송석만 전임회장단 이종원 고문 전우익 자문위원 하영만. 박우평 전임산악회장단 등 5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했으며 윤석장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신봉성 회장은 “새해가 밝았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뵈니 무척 반갑습니다. 갑오년 말띠 해를 맞이해서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역대회장님들과 고향에서 참석하신 면장님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님 그리고 향우님 참석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5월26일 역대 회장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우리 향우회의 훌륭한 전통을.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물려받아. 10개 각 읍면향우회와 각종행사에 참석하면서 우리 서하만의 큰 자랑거리도 발견하였고. 각 읍면향우회의 문제점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첫번째 큰 자랑거리는 우리 향우회의 정신적 지주와도 같은 초대 한규석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회장님들의 건강한 모습과 우리 고향사랑을 아직도 몸소 실천하고 계심으로 인해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 감명과 뿌듯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두 번째 자랑거리는 타 읍면향우회에 비해 아주 젊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향우회의 큰 자랑거리라 생각합니다. 각 읍면향우회를 다니면서 공통된 문제점은 후배 향우님에게 애향심을 전파하고 향우회에 후배들이 많이 참석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부분이었습니다. 전체 향우회가 풀어야할 숙제이기도 합니다만. 제가 앞으로 풀어야할 숙제라 생각합니다. 우리 임원들만의 노력으로 이런 문제를 풀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여러 향우님들의 절실한 도움을 요청 드립니다. 저 또한 우리 후배 향우님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년도에 시행하려다 못한 가을야유회 겸 체육대회를 개최토록 하겠습니다. 우리 향우님들과 같이 호흡하고 우리만의 문화를 같이 느낄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연말에 후배님들의 자리에 참석하여 어울려보니 우리 향우회 존재 자체가 있는지 조차 모르는 후배들이 있었습니다. 후배님들과 호흡하여 향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연락처 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아시는 분이나 주소가 바뀐 향우님들이 계시면 알려 주십시오. 주소록을 정비하여 보다 발전하는 본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전병선 면장은 “역대 회장님과 신봉성 회장님 그리고 향우님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향우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내외적으로 정말 다사다난하고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 고향 함양군도 임창호 군수님이 취임하시고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서하면도 그 한 축을 담당하면서 주민간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고향소식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다곡리조트 추진은 실시계획 승인이 난지 2년이 지났지만 착공을 못하여 사업자 변경을 포함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또 인근 서상의 가축 유전자원 시험장 유치가 확정되어 984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2020년 세계산삼엑스포 개최를 위한 선언도 하였으며 1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봉산(옛 지명 쾌관산) 산삼휴양벨리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라며 송계마을 다목적회관 준공. 거연정 구름다리 등 주변환경 정비사업. 등 군정과 면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전성률 4대 회장은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신봉성 회장님이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참석인원이 저조하여 약간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향우님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큰 숙제입니다. 멀리 고향에서 또한 경기도 이천에서도 참석한 향우님이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서하산악회가 6개월 전부터 활동이 정지되었습니다. 산악회장은 신봉성 회장님이 향우회와 산악회장을 겸직하고 저와 이종원 고문이 주축이 되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재 창단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오는 1월26일 정기산행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랍니다. 주변에 한사람씩만 모시고 나오시면 됩니다. 그리하여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종원 고문은 “우리 산악회는 규모는 작지만 알찬 산악회가 되도록 열심히 동참하여 신봉성 회장님께 힘을 실어 드리겠습니다. 주변에 많이 알려서 발전하는 우리 산악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어 축하 시루떡 절단식과 단체 기념 사진촬영을 한 후 고향에서 준비한 산삼주와 곶감과 함께 맛나는 식사를 하면서 향우간 돈독한 화합의 시간이 있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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