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9일 오전 유림초등학교 과학실에서 20여명의 학부모들이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가 학교시설을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학부모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자녀교육 이해 및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고자 1월9일 학부모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학부모교실은 강수영(산청 생비량초등학교) 교사의 교육기부로 이뤄졌으며 20명의 학부형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가 진행됐다. 친환경 화장품은 생활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원료를 재료로 화장품을 만들기 때문에 피부트러블 걱정은 물론. 경제적인 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로 교육공동체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학교. 학부모. 학생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학교교육이 발전한다며. 학부모님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정수길(4년 정가영) 학부모는 “사람에게도 자연에게도 이로운 친환경화장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는 화장품. 샴푸. 린스도 모두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서 사용해봐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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