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현복)은 올해 숲가꾸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고 안전사고 없는 해를 만들기 위해 1월7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소속 영림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및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발대식을 가져다. 발대식은 참여근로자 결의문 낭독. 산림비전 및 무재해 구호 제창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함께 남원소방서에서 응급처치 교육도 진행됐다. 또한 가꾸기 사업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이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한 내용이 담긴 ‘산업안전 현장사람들’ 다큐멘터리를 시청했다. 서부산림청은 올해 95억원의 예산으로 여의도 면적의 약 22배인 6.500ha의 산림에 숲가꾸기를 추진하며.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5만여본에 대해 방제를 실시한다. 서부산림청 관계자는 “숲가꾸기는 숲을 건강하게 만들어 탄소흡수력을 증진시키며. 나무를 곧게 자라게 해 질 높은 목재를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사대 방지. 산불피해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면서 “올해도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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