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갑오년 새아침이 밝았다. 갑오년을 하루 앞둔 구랍 31일 주간함양 우인섭 대표와 최경인 부사장이 군정과 군의회의 설계와 다짐을 듣기 위해 임창호 군수와 박종근 의장과의 특별 대담 자리를 마련했다. 임창호 군수 “올해는 ‘군민이 중심 되는 행복한 함양’ 건설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해로서 우리 군정이 한 단계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 새로운 각오로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임창호 군수는 모든 군민들이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한 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신년 포부를 밝혔다. 임창호 군수를 만나 올해 중점 추진사업 등 신년 설계에 대해 들어 봤다. 올해 군정의 중점 사업은 올해 함양의 큰 사업 중 하나인 농업인 회관의 밑그림을 잘 그려나가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함양군 전체의 균형발전은 물론 농업인 단체를 위한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본다. 특히 각 면별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들을 중점 육성해 함양군 전체가 잘사는 방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백전면 지역의 경우 대방 장수간 도로의 빠른 착공을 통해 지역민 불편을 해소해 나가고. 지역민의 기대가 대단한 오미자 특화단지 지정 등 지역민의 경제활동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구상중이다. 병곡면에는 현재 마무리단계인 대봉산 산삼휴양벨리의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별도의 사업단을 조직해 홍보와 전시는 관광객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마천면에는 창원마을의 전통한지 생산 육성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하동에서 벽소령을 통해 마천으로 연결되는 ‘소금길(쏠트로드)’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리산 생태관 조성을 서두르고 있다. 생태관이 들어서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들 것이며 마천 발전의 시발점이 되리라 본다. 휴천지역은 레저 관광이 살아있는 체험형 관광지구로 만들어 나가려 한다. 엄천강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 유림면의 소재지권 정비사업. 서하면의 곶감 판매장. 양파. 사과 등 현대화 시설 등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지역민이 모두가 잘사는 함양을 만들어 나가겠다. 다곡리조트 개발 사업의 방향은 다곡리조트 개발사업은 함양의 미래가 걸린 것이다. 1월5일까지 시행업체에 답변을 요구한 상황이다. 이후 청문 절차를 거쳐 새로운 사업자를 물색하든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 현재 한창 협의가 진행 중이며 향후 현실성 있는 사업 계획을 통해 리조트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경남도와도 면밀한 협의를 거쳐 단계적 개발을 이뤄내겠다. 2020 함양세계산삼엑스포의 전망은 세계산삼엑스포야 말로 함양의 지도를 바꿔놓을 것이다. 엑스포 남은 7년. 이제 축제 준비 대장정에 돌입하는 것이다. 우선 1월의 정기인사를 통해 엑스포 전담 부서를 신설할 것이다. 전담 부서를 통해 엑스포의 기획부터 하나하나 짚어 나가야 할 것이다. 엑스포 준비는 ‘창조적 행정’의 패러다임 중 하나이다. 산청엑스포의 경우 행정에서 엑스포 유치를 위한 시설만 확충했지 향후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 소득 관광 자원화를 고민하지 못했다. 우리 산삼엑스포는 풍부한 지역의 자연 자원을 최대로 활용해 대봉산 휴양밸리와 상림공원을 연계하고. 용추권역 인프라를 구축해 연계 관광자원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이끌어 낼 것이다. 특히 우리는 매년 산삼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엑스포 이후에도 축제를 통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매년 산삼축제의 일정을 늘리고 그릇을 키워나갈 것이다. 이렇게 해서 엑스포를 앞두고 시설과 관광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늘려나갈 것이다. 2020년 산삼엑스포에는 내외국인의 비율이 반반씩으로 목표를 잡고 있다. 특히 외국인 중에는 대다수가 중국인들이 될 것이다. 제주도를 관광한 여행객들이 사천공항을 거쳐 함양 대봉산에서 하루. 상림에서 하루 등 2박3일을 머물며 휴식과 웰빙. 산삼 쇼핑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 항노화 사업. 의료특구의 육성 방향은 항노화 사업은 함양의 미래 먹거리로 특구 지정을 서두르고 있다. 산양삼부터 몸에 좋은 약초. 우수한 농산물 모두가 포함된다. 총 규모가 1.500억원 가량으로 상림권 주변에 숙박시설을 만들어 관광객들이 몸에 좋은 먹거리와 자연과 더불어 쉴 수 있는 쉴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특구 육성도 협의 중이다. 사람들이 수술을 하거나 휴양을 취하기 위해 어떤 곳을 찾을 것 같나. 현재 도유림과 군유림이 산재한 백운지구처럼 천혜의 조건을 모두 갖춘 곳이 없다. 가장 인체에 좋은 것들로 환경을 조성하고. 서울의 최고 병원과 협약을 체결. 함양의 50년 100년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 새해 군민들을 위한 희망 메시지는 군정 8개월간 ‘작은 것이 모여 큰 것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 내부와의 소통. 일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한명 한명 대화를 나누며 필요한 것들을 들을 수 있었다. 군민들과의 소통.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축적할 수 있었다. 내년에는 새로운 사업들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올해에는 조기 발주와 민간 투자 규제 완화 등으로 군민들에게 ‘할수 있다’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올해 예산 3.300억원은 경남 군부에서는 중위권에 속하는 비교적 많은 예산이다. 이 대부분의 예산이 작은 것. 꼭 필요한 사업들에 편성됐다. 또한 미래를 위한 신규사업들이 대부분으로 군민 소득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부분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는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한 함양’ 건설의 첫 출발을 본격 내딛는 해로서 우리 군정이 한 단계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 새로운 각오로 노력할 것이다. 박종근 의장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며 모두가 잘사는 함양건설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박종근 의장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정 활동’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함양군의회 박종근 의장을 만나 올해 의정 방침과 신년 설계 등을 들어봤다. 갑오년 새해를 맞아 군민에게 한 말씀?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겸허한 자세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수행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온 힘을 쏟아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모범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 한해 군의회의 역점 사업은 무엇입니까?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함양일반산업단지. 농공단지. 다곡리조트 개발사업. 공설화장장건립. 서상가축유전자원시험장 사업. 농업기술센터 이전사업.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대봉산 산삼 휴양밸리 조성사업 등 군의 대형사업 및 역점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하나씩 결실을 맺는 것에 역점을 둘 것이다. 지난 한해 군의회가 지역 주민을 대신해 많은 역할을 했습니다. 의정활동 중 내세울만한 것이 있다면? 주민들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는 가운데서도 83일간의 회기 기간 동안 임시회 및 정례회를 통하여 각종 조례 제&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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