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신용협동조합(조합장 이성국)은 12월31일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를 방문하여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성국 조합장은 “먼 나라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모국이 그리워지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이 부모님을 비롯한 친정 식구들과 통화할 수 있도록 전화카드를 센터에서 구입하여 다문화가족들에게 나눠줄 것을 당부했다. 김흥식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센터 사업의 활성화에서 이루어진다”며 “많은 다문화가족들에게 후원의 취지를 알리고. 다문화가정연합회와 협의하여 대상 가정을 선정.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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