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새해를 맞이하면 항상 결심하는 금연. 하지만 작심삼일인 경우가 너무나 많다. 함양군보건소에서는 31일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하면 연말과 새해를 맞아 금연을 실천하려는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전문금연상담사의 도움 아래 각종 금연패치. 금연껌. 금연사탕 등의 금연보조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금연상담사의 전화와 문자 등을 통해 금연의지를 유지하게 도와준다. 또한 군보건소 내에 있는 한방실과 연계해 금연희망자가 원할 경우 금연침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행된 국민건강증진법이 2014년부터 일부 변경되어 적용된다. 금연시설 지정 및 전면금연제도가 기존에 150㎡ 이상의 식당이나 호프집 등에서 100㎡ 이상의 업소로 확대된다. 정부는 2014년 100㎡ 이상의 업소. 2015년에는 면적과 관계없이 모든 식당·호프집·커피숍 등에서 전면 실시된다고 이미 밝힌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새해에는 금연에 꼭 성공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에 확대해 지정되는 전면금연시설 내에서는 반드시 금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