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에서는 최근 대전지역에서 이번 절기(9월∼내년 8월)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통상 12월~1월 사이에 1차 유행이 있고. 다음해 3~4월에 2차 유행이 발생하며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나는 감염병이다. 함양군 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및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등을 피하고 건강에 더욱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 할 것을 강조했으며. 체온이 37.8℃이상의 발열이 있거나. 인후통. 기침. 콧물 또는 코막힘 등의 독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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