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12월30일 2013학년도 아나바다 바자회의 수익금 일부로 구입한 물품들을 자매결연기관인 오봉산 무지개 요양원에 전달했다. 위성초는 함양 오봉산 무지개 요양원(원장 주삼례)과 자매결연을 맺어 3년간 교류하고 있다. 두 기관은 아름다운 사랑 나눔을 서로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학생들의 인성교육 함양을 위하여 상호 적극 협력하고 있다. 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봉사활동 운영과 전교 어린이회 임원을 중심으로 학생 개별 또는 학급별. 동아리별로 위문 공연 및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위성초등학교 현 전교어린이회장 이이레 학생은 “친구들을 대표하여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고 감사하다. 물건을 받고 요양원에 계신 분들이 기뻐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봉산 무지개 요양원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행사를 실시하고 수익금을 기탁하였다는 사실에 대견해하며 “학생들의 방문만으로도 좋아하시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니 여러모로 고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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