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2월27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여 동안 함양읍 시가지에서 겨울철 전기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함양군그린리더협의회. 한국전력공사 함양지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공무원 등은 함양읍 장날을 맞아 함양읍 시가지를 돌면서 사업장의 개문난방영업금지 이행당부. 영업종료 후 옥외광고물 등 소등 협조. 계약전력 100㎾이상 전기다소비건물 11개소의 전력소비 피크시간(10시~12시. 17시~19시)에 실내난방온도 20℃이하 유지 협조 등 에너지사용 제한내용과 단속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적극적인 에너지절약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공무원은 자율복장 및 내복착용으로 공공기관 실내온도 18℃이하 유지와 법정 근무시간 내 개인전열기 사용금지 등 겨울철 전기절약을 공공기관에서 먼저 솔선수범할 것을 결의했다. 군 관계자는 “안 쓰는 전기코드 뽑기. 전열기 사용자제 등 군민 개인들의 작은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이 하나하나 모이면 함양군의 전력소비 절감률이 향상되고. 더 나아가 전기수급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내년 1월부터는 사업장에서 개문난방영업을 할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반드시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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