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진선(每事盡善)의 자세로 2014년을 알차게   2014년 희망찬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는 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대통령 선거가 끝난 후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새해가 시작되어 새 대통령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한 해였습니다. 국내외 상황이 급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고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2014년 올해는 이제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이익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적인 선택을 해야 합니다. 한·중·일과 미국의 미묘한 외교 관계 속에서 우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고.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투자. 지역 발전을 위한 과제 선정과 적절한 지원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숱한 과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특히나 올해는 앞으로 4년간 지방 정부를 이끌어갈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분열과 갈등보다는 통합을 지향하는 미래지향형 후보를 선택해야 지역 발전과 국민 행복 국가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미래는 현재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매사진선(每事盡善)의 자세로 한 해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표를 이뤄 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후회 없는 한 해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