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마의 해 군민의 행복을 위해 힘차고 시원하게 달려가자”   2014년 행운이 넘치는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희망의 태양이 밝았습니다.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기원 합니다. 돌아보면 지난 한 해 함양군은 참으로 힘든 한 해였습니다. 경기침체의 긴 터널 속에서 희망의 빛을 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또한 군정 공백의 혼란을 겪었습니다. 민선5기 세 번의 선거로 인한 후유증은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경상남도 군부 2위의 괄목한 만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군민이 중심 되는 행복한 함양을 만들기 위하여 맡은바 소임을 다해 주신 공무원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성원해주신 군민 모두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청마의 해입니다. 새로운 싹이 돋아나는 봄기운을 담아 말처럼 힘차고 시원하게 달려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도록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미진한 부분은 계속 보완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2014년도에는 군민에게 도움을 주는 농업정책과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각 분야 경쟁력을 갖추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며 군정운영방향에 대하여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첫 번째로 미래지향 가치농업을 위한 여건조성. 둘째. 활력 있는 창조경제 및 SOC 확충. 셋째. 찾고 싶은 문화관광과 체육기반시설 확충. 넷째.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함께하는 복지행정. 끝으로. 신뢰받는 공감행정 실현을 위해 군민과 소통하며 대화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2014년 갑오년은 함양의 미래 100년을 계획하는 중요한 때입니다. 함양이라는 공동체가 같이 숨 쉬고 호흡했던 농업을 기반으로 관광을 접목시켜 새로운 패러다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580여 공무원과 함께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군민여러분 힘을 모아주십시오. 행운은 우리 것입니다. 군민여러분의 새해 첫날 품었던 생각과 계획. 다 이루시고 건강한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