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에 이웃돕기 성금이 지속적으로 전달되면서 훈훈한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24일 안의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최학수 학생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함양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2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최학수 학생의 성금은 지난 11월22일 제1회 뚱스밥버거 창작 웹툰 공모전에서 2등 수상에 따른 시상금으로 연말을 맞아 뜻 깊은 곳에 사용하고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학수군은 함양정신요양원에 근무하는 최종열 과장의 장남으로 일찌감치 미술분야로 진로를 정하고 재능을 키워가고 있으며. 화목한 가정환경 속에서 이웃사랑을 몸소 습득하여 온 학생이다. 이용기 함양읍장은 “어린 학생의 값진 기부가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으로 기특하고. 감사하다”며 “참된 마음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다가가다 보면 꼭 그 꿈을 이루는 날이 올 것”고 당부했다. 이 뿐 아니라 같은 날. 운림리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조손가정 3세대에 현금 10만원씩 총 30만원을 지정기탁 한 것을 비롯해 신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가 새송이버섯(4Kg/1박스) 1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함양읍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훈훈한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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