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중학교(학교장 류준열)는 지난 12월23일과 24일 1박2일 동안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의 초청으로 과학진로캠프 활동을 실시했다. 체험활동 첫날 학생들은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턴의 사과나무를 시작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을 견학했다. 그리고 나로호발사의 핵심연구원인 채연석 교수(항공우주공학박사)의 특강을 통해 책과 TV에서만 보았던 과학들을 실제로 체험하면서 자신의 꿈을 설계해 보기도 하였다. 둘째 날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람 등을 견학하고 체험하면서 한국과학의 메카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차기 인공위성을 만들고 있는 현장을 직접 보게 되었다 한 학생은 "미래의 인공위성을 직접 볼 수 있어 신기하기만 하다"며 "이런 연구원이 되어 나의 이름이 담긴 인공위성을 띄우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모두 UST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마천중학교는 교실 밖을 벗어난 살아있는 교육이 학생들에게 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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