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경상남도교육감배 학교대항 역도대회’에 출전한 마천초등학교(교장 곽상윤) 선수들이 금메달 9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2월20일 경남 고성군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도교육감배 역도대회에서 마천초등학교 역도 선수들은 총 15개 메달을 획득했다. 5학년 박태성 학생이 금메달 3개. 6학년 박웅비 학생이 금메달 3개. 6학년 김선영 학생이 금메달 3개. 5학년 정영록 학생과 6학년 김초연 학생이 각각 동메달 3개씩을 획득하여 출전 선수 5명 모두가 입상했다. 학생들의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흘린 땀방울들의 무게에 비례한 것이다. 평소 마천초등학교 역도부 선수들은 담당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에 체육시간을 통해 꾸준히 기초체력을 기르고 역도 기술을 연마하는 훈련과정을 거쳤다. 곽상윤 교장은 “함양의 작은 산골학교인 우리 마천초등학교 학생 5명이 도 단위 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학교의 명예는 물론 후배들의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지역민들의 큰 자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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