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8962부대 3대대 대대장 이·취임식이 12월23일 지역대장. 산청 지역대장. 기관장.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3대대 연병장에서 열렸다. 118연대 연대장(대령 이경용)은 군인정신에 관한 내용과 지역안보의 중요성. 함양군과 산청군 지역 거점사항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속해 있는지를 말하며 “전임 장우관 대대장의 충실한 지휘관 역할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임하는 장우관 대대장은 “함양지역 방어선 사수와 대대 내 사병과의 한 몸이 돼 2년간 같이 나누었던 전우애 과시에 감사를 드린다. 118연대 연대장의 배려와 임창호 함양군수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지역방위와 각종훈련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며 “취임하는 대대장께서 함양군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신임 김지형 3대대장은 “전임 대대장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사병과 함께 지역방위와 지역민에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창호 함양군수는 장우관 대대장이 함양지역 방위태세 확립. 사병과의 일치단결. 지역 내 태풍. 수해 등 자연재난 때 병력지원 등에 솔선수범해 주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군인정신으로 공사생활에 최선을 다한 장우관 대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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