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 내년도 살림 규모가 3.271억여원으로 확정됐다.   함양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두)은 12월20일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201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내년도 총 예산을 3.271억7.375만원을 의결 확정했다. 지난해에 비해 12억 325만원이. 특별회계에서는 38억3.949만원이 증액 편성됐다. 이는 2013년도 당초예산 3.221억5.000만원에 비해 50억4.275만2.000원(1.75%)이 증가한 것이며 2010년 3.151억원. 2011년 3.160억원. 2012년 3.195억원에 이어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삭감된 내역에는 예산 과다 편성된 기획감사실 소관 각종시책 연구 용역비 5천만원. 소송패소 배상금 3천만원. 건설교통과 소관 도로시설유지보수관리 5천만원. 사업추진이 불확실한 재무과 소관 안의면 청사 인근부지 매입비 3억3.700만원 전액 삭감. 문화관광과 소관 군수배 골프대회 개최비 500만원 전액 삭감. 농업자원과 소관 서울지하도상가 리모델링 예산 4천만원 전액 삭감 등 6건에 5억1.200만원을 삭감했다. 예결특위 김경두 위원장은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예산의 심사방향을 합목적성과 효율성. 형평성 등에 부합하는지 예산액이 과다 편성된 사업과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등에 대해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밝혔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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