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2월17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함양군수 주재로 40여명의 실·과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2차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도로·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지하에 매설돼 있는 각종 시설물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각종사고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임창호 군수는 총평에서 “경남도에서 군단위로는 함양군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어서 업무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모범적으로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관계자 여러분이 노력한 덕분”이라고 치하했다. 또 “앞으로 3차 년도(2014년)까지 도로·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이 유관기관인 한전. KT. 가스공사와 연계해 7대 지하시설물인 상·하수도. 전기. 통신. 가스. 송유관. 지역난방 지하시설물을 하나로 관리해 함양군에서는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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