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더사랑여성합창단(김종민 단장)은 지난 12월1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연주회로 함양군 이장단을 초청해 위로공연을 펼쳤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2007년 함양군민. 2009년 다문화가정. 2011년 경찰·소방·산림항공관리소 직원 초청 위로공연에 이어 올해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마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지역 주민들을 따뜻하게 보살피느라 애쓰는 이장단과 가족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함양군더사랑여성합창단은 1995년 창단해 함양군 주부 4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충일. 축제 등 군의 중요 행사 때마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음악공연을 통해 군민들의 심금을 울리고 즐거움을 선사해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우리 함양에 더사랑여성합창단이 있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며. 사회공헌활동에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며 “국민소득이 높아질수록 기초생활을 보장하는 사회복지도 중요하지만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 높아지므로 점차 문화복지 예산을 늘려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