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세차지고 눈은 펑펑 내리고 추위는 더해져만 가는데 아직도 12월이라니. 이제 시작이라니!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이젠 걱정 마세요. 여기 남은 겨울을 좀 더 따스하게 보낼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째. 따뜻한 공간 만들기 추운 겨울 주로 보내는 공간은 실내인 법. 창문이나 출입문 틈에서 새어 들어오는 외풍의 바람구멍만 막아도 실내온도를 2도나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문풍지를 이용해서 문 틈새를 막고 뽁뽁 이를 창문 면에 붙인다면 실내를 좀 더 따뜻하게 가꿀 수 있어 추위뿐 아니라 치솟는 난방비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매트나 카펫은 열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서 오랜 시간 동안 난방효과가 유지 될 수 있고 덤으로 실내가 따뜻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두 번째. 따뜻한 몸만들기 요즘. 갈수록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난방용품도 다양한 종류와 디자인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외출 시 기본적으로 몸의 온도를 높여 따뜻하게 해주었던 내복이나 목도리. 장갑. 모자 뿐 아니라 이제는 실내에서 이용 할 수 있는 털신이나 담요. 수면양말 그리고 핫팩 등도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활품으로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이지만 이러한 작은 아이템을 사용함으로서 몸을 훨씬 더 건강하고 온화하게 할 수 있습니다. 뜨뜻한 몸을 만들 수 있는 또 한 가지 방법은 바로 음식! 겨울철 생강. 대추와 같은 음식들을 차로 다려 섭취하면 훨씬 더 온기 있게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순환에 좋은 닭고기도 이와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겨울철에 각광받는 음식 중 하나라고합니다. 향이 좋은 모과 또한 겨울의 피로를 회복시키고 감기를 예방 할 수 있는 탁월한 음식이랍니다. 세 번째. 따뜻한 마음 만들기 실내도 몸도 따뜻하게 가꾸었는데도 여전히 춥다면? 이젠 마음을 따뜻하게 가꿀 차례. 꽁꽁 어는 추위보다 더 힘든 외로움과 싸우고 계시는 독거노인 분들을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따뜻한 도시락과 함께 어르신 분들의 좋은 말벗이 되어준다면 함께하는 모두가 훈훈한 마음으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소년소녀가장을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어리지만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아이들을 응원해주고 후원하여 적극적으로 우리가 돕는다면 마음이 행복한. 진정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에게는 휴식이 될 수 도 또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시작일수도 있습니다. 이 길고긴 겨울. 누구와 무엇을 하며 어떻게 보내는지는 가지각색 다 다르겠지만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기를. 세상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알찬 겨울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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