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농협(조합장 박동진)이 12월11일 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서울소재 소비지 농협에 대한 농산물 첫 출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동진 안의농협 조합장을 비롯하여 하종희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창근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 생산농가가 참석했다. 이번 첫 출하를 통해 서울 관악농협을 시작으로 매주 약 15톤 3.000만원 상당의 관내의 다양한 농산물이 공급된다. 이번 성과는 안의농협과 농협함양군연합사업단의 공동 마케팅 합작품이다. 함양지역 농산물에 대한 품질의 우수성을 직접 발로 뛰며 꾸준한 마케팅을 펼친 결과로 현재 함양군 5개 농협에 주문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박동진 조합장은 “오늘 이와 같이 품질이 우수한 신선농산물을 산지농협에서 소비지농협에 직접 공급함으로 농업인은 더 많이 받고 소비자는 덜 내게 하여 농가와 소비자가 서로 만족할 수 있도록 우리 농협이 앞장서겠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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