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고(교장 김상권)에 좋은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연세대 등 우수 대학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물론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경남 선두권을 달리는 등 명문 고등학교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안의고에 따르면 올해 3학년 대학 진학희망 학생 26명 중 연세대 1명. 한양대 1명. 숙명여대 1명. 동국대 1명. 경북대 1명. 경상대 1명 등 다수의 학생들이 최근 수시 전형에 합격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이 합격할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안의고는 2013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보통 학력 이상 비율에서 경남 8위를 차지했으며. 경남교육청에서 발표한 학력향상 우수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안의고의 이 같은 성장은 학습코칭 캠프를 통한 학력신장 프로그램. 영어몰입교육 프로그램. 직업유형별 진로체험활동. 학년별 맞춤 진로지학 컨설팅. 수학멘토반. 진로탐색을 위한 문화 체험활동. 영·수 수준별 분반수업. 진로탐색을 위한 대학 탐방 등 안의고의 다양한 학력향상 프로그램이 제 궤도에 오르면 학생들의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시골의 작은 학교에서 이 같은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교직원과 학생. 그리고 지자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꾸준히 노력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김상권 교장은 “지금까지의 노력이 이제 조금씩 성과를 내기 시작하는 것 같다”라며 “이제 한걸음 내딛은 것이니 앞으로는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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