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는 12월13일 도서실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은행이 함께하는 ‘KNB 어린이 금융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경남은행 지원으로 실시된 이번 활동은 우리 생활에 널리 사용되는 화폐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경제란 무엇이고.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발문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참된 부자 되는 습관키우기. 어린이 지폐산 대회. 시장 놀이 등도 열렸다. 이어진 활동으로 최첨단 무빙뱅크인 이동차량에서 움직이는 은행의 역할과 은행을 체험하는 활동을 했다. 아카데미에 참가한 김두섭(4년) 학생은 “평소에 볼 수 없는 경제교육을 들을 수 있어 아주 좋았다. 앞으로는 용돈도 아껴 쓰고 저축을 많이 해서 부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예금과 저축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하지만 생소하고 어려운 경제 개념에 관해 알기 쉽게 공부했으며 특히 용돈을 관리하는 방법. 용돈의 개념과 사용방법 등 실생활에 적용하여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 학생들의 경제생활에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행사를 추진한 강상철 교사는 “이번 경제교육은 어린 시절부터 돈의 소중함을 알고 올바른 돈 사용법을 익혀 장차 성인이 되었을 때 바람직한 경제생활을 할 수 있는 경제 꿈나무로서 자랄 수 있는 기초가 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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