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군향우회(회장 강정구) 골프동우회(청년위원장 강유복)는 지난 12월12일 덕평힐뷰CC에서 재경함양군향우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14개팀 56명이 참석했다. 특히 강정구 회장. 노희식 직전회장. 배승호·최윤상·김태근 상임고문. 강완조 감사. 노명환(읍)·박태갑(마천)·박정희(수동)·이영신(지곡) 각 읍면향우회장단. 노갑상(상공)·하종임(여성)위원장·서경성(서상)·임채승(지곡) 골프회장. 배성규 유림산악회장. 김동근 축구동우회장 등 각 읍면별로 대표선수들이 참석했다. 레이크조와 마운틴조로 나뉘어 9홀을 마친 후 많은 눈이 내려 라운딩은 종료됐다. 클럽하우스에서 식사를 한 후 도상원 총무의 사회로 노희식 직전회장의 건배제의와 시상식이 열렸다. 강정구 회장은 “날씨가 좋다고 해야 할지 나쁘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밤까지 날씨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일기예보가 틀리기를 바랬는데 정확하게 맞힌 게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추억으로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향우님들의 참석에 감사드립니다. 골프동우회를 만든 동기는 향우회원들의 줄어들어 그 숙제를 풀기위한 방안으로 청년위원회를 만들어 모임을 만든 것입니다. 서로 만나서 먼저 인사를 하고 교류를 하다보면 친숙해져서 좋은 인연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각 읍면향우회가 아니라 모두가 함양인이라 생각하시고 모든 행사에 모두 다 함께 참석하여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년 동안 본 골프동우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오시고 많은 찬조까지 하면서 크게 발전시켜 주셨습니다. 강유복 청년위원장님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했다. 강유복 청년위원장은 “일기가 고르지 못한 날에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송구합니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향우님들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세월은 우리들에게 약속은 꼭 지킵니다. 출범당시 10팀을 잘 운영할 수 있을까? 많은 걱정을 하였습니다. 특히 선배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셨습니다.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그동안 적극으로 동참해주신 전 회원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도에도 10팀으로 이곳 덕평힐뷰CC에 연부킹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금년에 보내주신 사랑보다 더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오늘 일기가 고르지 못해 9홀만 운동을 하였습니다. 아쉬움도 있지만 내년도를 축하해주는 축복이 눈이라 생각합니다. 내년도에 대박 나시기 바랍니다. 특히 오늘은 한국헤르만헤세 박연환 회장님께서 그동안 많은 찬조도 있었지만 외국 출장 중이어서 회사 담당자를 이곳까지 보내주셔서 식대를 계산하기로 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1년 동안 큰 사랑에 다시한번 더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옆에서 많은 일을 도와주신 도상원. 김동근 총무님께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어 시상식에서 단체상 우승(상금 50만원) 함양읍팀. 공동 준우승(상금 30만원. 20만원) 지곡·서상팀이 차지했다. 이날 우승상금은 이상경(함양읍). 이영신(지곡). 서경성(서상) 회원이 그 자리에서 협의하여 주간함양 최원석 지사장께 전달하며 고향에 불우이웃성금으로 기탁키로 하여 훈훈한 애향심을 드러냈다. 개인상 시상식에서 레이크조와 마운틴조로 각각 시상을 했다. 메달리스트 서경성·최원석. 준메달리스트 이남규·도상원. 신페리오 방식 우승 이영신·박정희. 준우승 배성규·강성기. 장타 정연옥·이상경· 준장타 오병길·이영기. 근접상 유연희·장기홍. 준근접 전정숙·우상일. 버디상 이재영·정재원. 다파상 최윤상·진행근. 다보기상 장애순·염영순. 소파상 정용운·임갑상. 매너상 노호영·강은숙. 드레스상 정인영·오영란. 아차상 강성기·임갑택. 행운상 전순익·최한달. 오늘의샷상 노갑상·김흥우. 특별상 하종임·조남용. 롱버트상 김동근 회원이 차지하여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다. 또한 그동안 많은 수고를 해준 강유복 위원장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