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는 12월12일 낮 동문네거리에서 ‘성매매·여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아동·여성 성폭력 범죄와 학교 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역민의 관심과 지지를 얻고. 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캠페인에서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여성긴급전화(1366) 번호를 알고 계시나요?’ ‘아동성폭력 및 학교폭력 전화(117) 번호를 알고 있나요’ 두 가지 설문조사도 펼쳤다. 총 252명이 응답한 가운데 첫 번째 문항 여성긴급전화(1366) 번호를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응답자가 35명 더 많았다. 두 번째 문항인 아동성폭력 및 학교폭력 전화(117) 번호의 경우 ‘알고 있다’응답자가 모르는 응답자보다 15명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흥식 센터장은 설문결과에 대해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절실히 요구된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그날까지 본 센터.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서로 협력하여 성매매·여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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