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천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성웅) 회원 15명과 휴천면주부민방위대(대장 박정자) 회원 12명은 지난 12월11일 거동이 불편한 홀로사는 노인(송전마을 김모씨) 집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낡고 더러워진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 안팎으로 쌓여있던 쓰레기를 수거하며 주변을 정리했다. 어르신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도 점검했다. 이에 송전마을에서는 눈이 오는 추운 날씨에서 모두가 합심해 고생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마을회관에서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 한편 휴천면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5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25세대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매년 어려운 가정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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