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20일 서상중·고등학교(교장 한규헌)에 교육부 요청 정책연구학교 보고회가 개최되었다. 도 지정 정책 연구학교로서 1년간 효율적인 통합 학교 운영 방안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정책연구학교는 경남의 5개 통합학교 중에서 유일하게 한산초·중학교와 더불어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그 성과를 발표하게 되었다. 담당자 성필연. 임진혜 교사는 서상중·고등학교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통합 운영 학교의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여러 교사들과 함께 의논하면서 ‘학교 교육 자원의 통합 운영 환경 조성’과 ‘중·고 교육자원을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 통합 운영 방안’을 구체화 시켜. 실제 교육활동을 했다. 이 날. 보고회에 도교육청 김성근 장학사를 비롯하여. 경호고 교장 이현조 자문위원외 3명. 함양교육지원청 강오원 장학사외 연구위원 4명. 공주대학교 교수 김희중. 류치산 운영위원 및 학부모 대표 3명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통합 운영 학교에 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하고 서상중·고의 발전 방안에 심층적인 패널토의를 가졌다. 덕유산 자락의 시골 마을에 위치한 이곳에서 지역적 조건의 한계. 인적인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에서 무엇보다 통합학교의 힘을 잘 활용.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학교 교육 자원의 통합 운영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에. 각종 위원회 조직 및 구성 통폐합으로 업무통합 방안 마련 조성. 통합학교의 장점을 살린 중·고 교류수업 환경 조성. 겸임교사 중심의 결연지도로 해당교과 특히. 음악. 미술. 체육 교과목의 진학 환경 조성. 중·고 학생간 멘토링제 운영을 위한 학생재능기부 풍토를 조성하는 데 유용한 체제로 정착되었다. 또 ‘창의적 체험활동 통합 운영 방안’을 구안하여 적용하였다. 학교행사와 체험활동 통합 운영으로 소규모 학교의 제한성을 극복하고. 중·고 진로활동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통합진로교육을 확립하고. 초청특강 및 캠프활동 등의 비정규교육과정을 통합 운영하여 획기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이처럼 소규모 중·고등학교가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공유하면서 상호 교류·협력하며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교육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바람직한 학습 환경을 마련할 수 있었다. 한규헌 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상중·고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통합 운영 방안이 정착되어 학생들에게 질높은 교육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중·고 통합 운영 학교의 창의적인 모델 학교로 자리 잡아 더 좋은 학교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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