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이 지난 12월3일 조합원 및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2013년도 후반기 각종 사업에 대한 중간보고와 201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 부의 안건 심의 의결과 조합원들에게 투명한 농협경영을 공개했으며 농협 경영 이해 확대로 대의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박상대 조합장은 “농업인이 잘살고 행복해야 합니다”라는 경영 비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농협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신중한 인력운용. 고정자산투자에 있어 지자체와 협력. 전자상거래 활성화. 경제·신용사업을 위한 도시소비자 고객 확보. 생산성 있는 행사. 각종 환원사업 및 복지사업 발굴 등 농산물 생산원가 절감. 고품질농산물 생산을 위한 계약재배. 신용사업의 능동적 대처 및 글로벌 금융위기 속 틈새시장 공략을 비롯한 함양농협의 수익증대로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보다 더 많은 혜택을 주는 함양농협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외에도 조합원 농업인 안전보험 무상가입. 영농도우미 사업 등을 홍보했다. 특히. 함양농협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벼 육묘 사업의 활성화 및 농업인 조합원들의 복지를 위한 보다 많은 실익 창출과 문화 복지 증진에 함양농협이 앞장설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