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초겨울 날씨와 큰 일교차로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늘고 있어 함양군보건소는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흔히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대개 11~3월에 유행하며. 독감의 원인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기온이 낮고 건조할 때 왕성하게 활동하기 때문이다. 또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밀집생활을 하면서 전파가 잘 돼 겨울철에 유행하기 쉽다. 독감 증상은 기침·콧물과 같은 일반적인 감기증상과 함께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고열. 오한. 두통. 몸살. 전신근육통 등의 증상도 나타나며 잠복기는 24~96시간 정도다. 한 번 감염되면 길게는 열흘까지도 증상이 지속된다. 독감은 감기와는 다르게 심한 증상이 나타내거나 생명이 위험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병이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우선 예방접종을 하여야 한다. 예방접종을 하고 면역력이 생기기까지 2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접종권장기간인 10월에서 11월 사이에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자. 임산부 등 평소 면역력이 저하된 접종권장 대상자는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손을 자주 씻는 것도 중요하며 발열과 기침. 목아픔. 콧물 등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독감이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37.8도 이상의 발열. 인후통. 기침. 콧물 또는 코막힘 등의 독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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