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면농업경영인회(회장 박근섭)는 11월26일 유림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무의탁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행사기간 동안 농산물판매장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이다. 농산물판매행사는 유림면농업경영인회 회원들이 된장·간장(화산식품 대표 김일붕). 치즈·우유(삼민목장. 대표 손민우). 감자·고구마(김재연 회원) 등 농산물을 무상으로 제공했기에 가능했다. 유림면농업경영인회는 관광객에게 함양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를 절감하여 수익을 창출했다. 박근섭 회장은 “농산물판매장 운영에 적극 협조해 준 최인호 면장을 포함한 유림면 직원. 농산물 등을 무상으로 공급해 오늘 불우이웃돕기가 가능하도록 적극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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