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천면(면장 이노태)은 가을걷이가 끝난 농한기(11월~2월)를 이용해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월20일 문상마을을 시작으로 21일 마상마을. 22일에는 송전생태체험마을 등 관내 20개 전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순회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주민들 속에서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흥미롭고 뜻있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지역민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고 있으며. 영화는 ‘월부남비서(1969년)’ 등 고전영화를 주로 상영하고 있다. 휴천면에서는 영화 상영에 앞서 가정이나 마을주변 쓰레기 불법소각과 투기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동영상과 산불예방 홍보 등을 병행해 쓰레기 분리배출과 종량제 봉투 사용. 산불 예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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