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함양생활체육 배드민턴 연합회장기 대회가 10월13일 고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남도내 70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인 및 가족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타 시·군 배드민턴 동호인 간 유대강화와 저변확대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강삼수 함양군 배드민턴연합회장. 임창호 함양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박종근 함양군의회의장. 신영록 함양경찰서장. 변민석 교육장. 정현태 생활체육회장 등 기관단체 및 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배드민턴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대표종목이다.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을 함께하는 전신운동으로 가족과 이웃 간 정을 두텁게 하고 세대 간 벽을 허물 수 있는 유익한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어 군민들의 건강에 많은 보탬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 각 시·군에서 오신 배드민턴 동호인과 가족여러분들께서는 이번 기회에 함양의 수려한 경치와 청정 농특산물도 함께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115부 335팀 700여명이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