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한류열풍이 불면서 학생들의 옷차림 또한 달라지고 있다. 소녀시대나 카라처럼 인기 있는 걸그룹이 짧은 치마. 짧은 바지를 입고 몸매 또한 날씬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생기고 있다. 학생들이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기사를 통해 연예인들이나 모델들이 입는 짧은 치마. 짧은 바지. 몸매에 딱 붙는 하의와 상의를 따라 입게 되어 보는 사람의 눈을 찌푸리게 만든다. 내 만족도와 다른 사람이 보는 내 모습을 상상하며 짧은 치마를 입고 짧은 바지를 입는 건 무의식적으로 당연하게 생각하고 미의 기준도 날씬해야한다고 바뀌었다. 그리고 교복 또한. 원래의 기장을 자신의 몸매에 맞춰 옷을 수선한다. 여학생들은 치마를 허벅지가 드러나도록 기장을 줄여 앉지도 걷지도 못하는 불편한 상황과 보는 사람들도 민망해진다. 남학생들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남학생들도 교복바지를 몸에 딱 붙게 줄여 입는 게 유행이 되었고 꼭 줄여 입어야하는 경우까지 생겼다. 이처럼 짧은 치마. 짧은 바지. 몸에 딱 붙는 옷들을 입으면 성폭행 등이 일어날 수도 있고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과연 연예인들이나 모델들처럼 짧은 치마. 짧은 바지. 몸에 딱 맞는 옷들을 입는다고. 내 자신이 건강한지 내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입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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