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꿈 가꾸기. 바람직한 직업선택. 경제금융 교육   한국거래소 명사초청 강연이 지난 11월27일 함양고등학교와 함양제일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함양읍에서 후원하고. 꿈의 기업인 한국거래소에서 주관하여 오전10시 함양고등학교. 오후 1시30분 함양제일고등학교 2개 학교 41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강은 매일경제 및 한국거래소 전문 강사인 김영수씨를 초빙해 바람직한 직업선택. 자신의 꿈 가꾸기. 청소년 경제금융 기초교육 등에 관한 주제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고교생이 지녀야 할 기본자세. 자신의 꿈 찾기 노력. 자본주의 경제 기초원리와 최소한의 경제생활에 필요한 경제이론. 합리적인 소비생활과 신용관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영수 강사는 농촌지역 고교의 특성을 이해하고 재미있는 강의와 함께 학생들이 참여하는 묻고 답하는 특강을 통해. 그동안 받은 학업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리고. 지금 내가 어디에 서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학생 스스로가 찾게 하는 탁월한 강의기법을 구사하여 학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졸업과 동시 사회 새내기로서 첫발을 내딛는 고등학교 3학년 한 여학생은 “수능시험 이후 딱히 할 일이 없었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 지식도 쌓고. 나의 미래에 대하여 한번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마지막 학창시설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홍경태 함양읍장은 “학과선택 단계. 대학생활은 물론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취업 등에 관한 정보제공 매체 부재는 물론 지식공유가 되지 않음에 따라 도시지역 학생과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여건을 최대한 줄이기 위하여 명사초청 특강을 기획하게 됐다”며 “우리지역은 학생들이 낙후된 것이 아니라. 지역교육 여건이 대도시에 비해 낙후되어 있을 뿐이이다.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학교생활. 대학 및 사회적응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신지식 정보제공과 학생 역량이 향상되는 교육들이 계속 이어져야 한다"며 지속적인 특강유치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한국증권거래소는 함양읍 죽곡마을과 2008년에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해 4년 간 상호방문 16회. 일손 돕기 7회. 농특산물 1억5000만 원을 구매하는 등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내실 있게 1사1촌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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