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11일 오후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에서 열린 제17회 농업인 날을 기념하는 가래떡 나눠주기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관광객들에게 가래떡을 나눠주고 있다.>  11월11일은 농민들의 땀과 결실이 담긴 농업인의 날로 11(十一)을 합치면 흙 토(土)자가 된다는 의미로 정부는 지난 1996년 11월11일을 농업인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가래떡데이를 맞아 함양군의 농업인 4개 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에서는 지난 11일 오후2시 함양 상림공원일원에서 약 2시간 동안 함양군민과 외부관광객들에게 가래떡 500인분 도시락을 나누어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이라는 것을 알리고 생명산업인 농업의 소중함과 우리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고마움을 깨닫고 우리 쌀의 중요함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을 지키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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