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령 유치원(원장 우영혜)이 지난 6일 갯벌체험현장학습을 실시했다. 갯벌은 아이들의 운동장이기도 했다. 철퍼덕 주저앉아 진흙 속 갯벌에서 조개 하나를 찾아낸 기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수확이었다.
9일 수동초등학교(교장 정병균)는 친구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 우정과 친구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미래를 그려보는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당초 계획되었던 ‘내 고장 산 오르기’. ‘친구와 함께 걷기’등 야외활동은 날씨 관계로 취소됐으나 친구에게 편지쓰기. 친구 얼굴 그리기. 칭찬릴레이. 친구노래 부르기. 친구와 함께 재미있는 놀이하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7월9일은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친구의 날이다. 이에 백전초등학교(교장 임정택)는 지난 4일 친구와 다문화가 함께 하는 세계 요리 체험행사를 실시해 화제가 됐다.
여러분. 이 카페 2층 난간에서 ‘율리시즈’를 감상해보세요. 그대. 어깨에 날개가 돋아 지리산 상공을 나는 한 마리 독수리가 될 거예요. 영화 ‘반지의 제왕’ 로케이션 현장보다 장엄한 지리산을 날아가는. 그 묘하고 짜릿한 기분을 맛보실 거예요.
함양출신 권진상 미술평론가는 나에게 이렇게 귀띔한다. “송 작가 작품을 바라보면 과장된 상징이 없습니다. 순박한 아름다움과 자연에 순응하는 아름다움뿐이지요. 저는 송선생 작품을 감상할 때마다 무위자연의 도가 바로 저런 거구나 그런 생각에 젖어듭니다”
소신이라기보다 지금 우리나라 경제. 세계 경제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 지곡농협이 대처하고 있는 미흡한 부분. 열악한 부분을 개선하고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지곡농협을 만들어 보고자 결심했다.
지금 지곡농협 자체가 소규모이다. 국가적 통폐합 위기로 몇 년 후 통폐합 될 수도 있겠지만 지곡농협은 있어야 된다고 본다. 개평문화마을 바탕으로 지곡농협을 전통문화농협으로 살려보고 싶은 목표가 있다.
우리 농촌은 고령화가 굉장한 문제다. 지곡의 경우 60세 이상 농사자가 46%나 된다. 과연 이분들이 지나고 나면 농사지을 사람은 누구겠는가? 후계자는 누가 있겠나? 젊은 사람들도 소득이 보장되어야 농사를 지을텐데 이를 같이 고민하고 싶고 목소리를 내고 싶다.
긴 세월동안 도와주신 조합원에 마지막으로 보답하고 처음 조합에 들어와 배우면서 일하다 보니 그 배움을 조합원에 되돌려 드려야겠다고 생각한다. 조합이 아무리 조합원을 위해 일한다 해도 하나하나 해소하기는 어려웠다. 마지막으로 조합원을 위해 사명을 바치고 싶어서 3선에 도전하게 됐다.
오는 9월15일 지곡 농협조합장 선거를 시작으로 선관위 위탁 관리하에 관내 6개 농협·축협·산림조합의 선거가 2월까지 치러진다. 단 마천농협은 연말쯤 예상된다. 이에 본지(주간함양)는 농협 조합원의 실익 증대와 안전적이고 미래 발전적인 일꾼을 뽑는 조합장선거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지면을 통해 출마자들의 마인드를 지상 중개키로 했다.
재부 안의중·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3일 창립총회를 갖고 동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후진양성과 모교 및 고향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첫 발을 내딛었다.
7월의 한 여름 별이 쏟아지는 밤. 시골마을의 작은 학교를 찾아 동심의 노래 소리를 선사한다. ‘2009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작은 학교. 폐교투어 '여름 밤. 별 헤는 밤'무료공연이 14일 오후 7시30분 함양 유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함양군장애인복지센터(센터장 서윤권)는 지난 9일 중증장애인과 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능력과 도전정신 함양을 위해 장애인 래프팅대회에 참가했다.
수동면 우명리 가성마을(이장 박종복)은 지난 8일 마을회관에서 송경영도의원을 비롯한 정종섭 대한노인회지회장. 최상도 수동면장.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노모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지사장 이종성)는 농업경영을 이양하는 고령농업인에게 경영이양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시적 규제유예' 추진방침에 따라 피난안내도 및 피난안내영상물 상영 의무를 2년간 한시적으로 유예할 예정이며. 유예되더라도 유예기간이 끝나는 날부터는 기존 다중이용업소에도 동 의무내용을 적용하여야 하는 바. 기존 다중이용업소는 2011년3월24일까지 해당업소에 비치 및 영상물을 상영하여야 한다.
함양경찰서 안의파출소(경위 김갑석)는 지난 6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함양군 안의면관내 농월정. 용추계곡 유원지에서 행락객들의 안전을 위한 여름파출소를 운영한다.
거창보호관찰소(소장 이호근)는 지난 7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관할 구역 내 금원산자연휴양림. 오도산자연휴양림. 가야산국립공원에서 사회봉사대상자 28명이 참가한 가운데 계곡 및 등산로 주변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