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15일 지곡 농협조합장 선거를 시작으로 선관위 위탁 관리하에 관내 6개 농협·축협·산림조합의 선거가 2월까지 치러진다. 단 마천농협은 연말쯤 예상된다. 이에 본지(주간함양)는 농협 조합원의 실익 증대와 안전적이고 미래 발전적인 일꾼을 뽑는 조합장선거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지면을 통해 출마자들의 마인드를 지상 중개키로 결정. 지곡농협을 시작으로 연재에 들어간다. 이는 선거만 끝나면 터져 나오는 일하지 않는 조합에 대한 불만과 불신을 조합에 제기하곤 하지만 정작 선거에 접어들면 일부조합원들은 ‘막걸리 한잔에’ ‘우리 동네·학교출신이라서’ ‘혈연·청탁·금품’ 등의 이유로 표를 던졌다는 비판을 꼬리표처럼 달고 왔다. 선거 후 조합을 탓하기 이전에 올바른 경영책임자를 뽑아야 한다는 취지로 농업의 미래는 조합원의 몫이기에 한 표의 소중한 권리를 이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본지가 농민 조합원들과 함께 지면을 만들고자 한다. 한편 질문의 형평성을 고려해 5인의 자문위원과 질문을 선정. 당일에 일명씩 시간차를 둬 8개의 같은 문항에 대해 질문했으며 먼저 질문을 마친 후보자가 상대후보에게 전달할 수는 있으나 일체 형평성을 지켰다. 지면할애 부분은 대상자들의 답변내용 양에 따라 차이가 있었음을 전한다.    - 편집자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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