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보호관찰소(소장 이호근)는 지난 7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관할 구역 내 금원산자연휴양림. 오도산자연휴양림. 가야산국립공원에서 사회봉사대상자 28명이 참가한 가운데 계곡 및 등산로 주변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연정화 활동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피서지로 거창보호관찰소 관할지역인 거창. 함양. 합천지역 산과 계곡을 찾는 사람들로 하여금 깨끗하고 청정한 산과 계곡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봉사대상자들은 관리사무소 직원의 안내로 계곡 내 오물수거 작업.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작업. 등산로 정비작업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봉사자 한모씨(48세)는 “그동안 가족들과 계곡으로 피서를 오면서 아무렇게나 쓰레기를 버리곤 했는데 이번 정화활동으로 자연보호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유익한 시간을 되었다”고 말했다. 이호근 소장은 “사회봉사대상자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했다는 자긍심 고취를 위해 폭염을 무릅쓰고 자연휴양림에서 이번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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