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회장 이경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4일 오전 함양읍 동문사거리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주제로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수 회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이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과 산림 기반 조성을 위한 ‘2026년 산림소득(소액)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6월4일부터 7월18일까지 접수받는다. 접수는 임야 소재지의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억 원 미만의 소규모 산림소득 분야..
함양군은 지난 5월31일 하림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2025년 제7회 함양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체육회와 함양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관내 10개 클럽(상림, 하림, 지리산, 천령,..
병곡초등학교(교장 조현우) 학생들이 부산항을 찾아 바다의 소중함을 배우고 해양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우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병곡초는 지난 5월31일, 부산항만공사의 초청으로 열린 ‘제18회 부산항 축제’에 참여해 해양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재부함양향우..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전국 득표율 49.42%로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함양군에서도 의미 있는 성적을 거뒀다. 이 후보는 함양군에서 8489표(33.20%)를 득표해, 민주당 대선 후보로서는 역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는 지난 ..
6월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함양군의 최종 투표율은 79.0%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79.4%(잠정)에 근접하며, 경남 평균 투표율 78.5%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이번 선거에서 함양군 전체 선거인 수는 3만2702명이며, 이 중 2만5848명..
함양경찰서는 6월2일 오전, 함양초등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와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경찰은 ..
(재)함양군장학회는 안의면에 위치한 산림토목 전문공사 법인 주식회사 양원의 유지수 대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별도의 전달식 없이 조용히 이뤄졌으며, 경기 침체와 경영 환경 악화 속에서도 유지수 대표는 “이럴 때..
진병영 함양군수는 6월2일, 여름철 위생적인 수돗물 생산 환경 조성과 소형생물 유입 방지를 위해 함양정수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함양군은 함양정수장과 서상정수장 등 2개 정수장을 운영하며, 23개 배수지와 41개 가압장을..
안의중학교(교장 윤경식)는 지난 5월30일, 함양군의 해외 우호도시인 중국 셴양시에서 방문한 학생 교류대표단과 함께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안의중학교에서는 섬서과학기술대학 부속중학교와 계적중학교 학생들을 환영하는 퍼레이드를 ..
제가 아는 분이 이런 말을 했다. “대통령 후보들의 토론회가 모두 끝났다. 오늘은 토론회가 어떻더냐고 묻는 분도 계셨는데 나와 아내는 다른 재밌는 예능을 봤다. 난 원래 토론회는 보지 않는다. 잘 준비되어진 질문과 잘 준비되어진 답변은 별 의미가 없어서다” 난 수 ..
함양의 인구 감소가 심상치 않다. 함양의 인구는 1965년 12만 4178명으로 최고 정점을 찍은 후 60년 넘게 감소해 2025년 4월 말 3만5839명으로 거의 1/4 수준으로 급감했다. 문제는 2019년 2월 심리적 저지선으로 인식되던 4만 명이 붕괴된 후 주로 ..
9. 행군편(行軍篇)행군(行軍)이란 용병학(用兵學)으로서 오늘날에도 그대로 쓰이는 말이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먼저 산지(山地)의 행군, 하천(河川)의 행군, 평지(平地)의 행군, 소택지(沼澤地)의 행군 등 네가지 행군법(行軍法)에 대해서 말하고 이와 아울러 행군 중의..
함양의 지리산 시장 안쪽, 그 골목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가면, 예기치 않게 ‘맛있는 발견’이 기다리고 있다. 세상 속에서 벗어나, 잠시 삶의 발걸음을 멈추고 여유를 느끼며 걷다 보면, 그 작은 공간 안에서 펼쳐지는 풍경들이 하나둘씩 내 마음에 스며든다. 마치 여행을 ..
정부가 그간 엄청난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농촌은 살아나기는커녕 사경을 헤매고 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이 주도한 농촌살리기 정책은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그렇다면 주체가 바뀌어야 한다. 민간이 주도해야 한다. 농촌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농촌현장 전문가가 주도..
헌법개정에 관한 논의가 뜨거워지고 있다. 작년 12·3 내란을 겪은 후에 개헌의 필요성이 각계에서 제기되고 있고, 6·3 대선에서도 헌법개정에 관한 공약들이 나오고 있다. 헌법개정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헌법개정의 핵심은 헌법 제1..
1791년부터 1796년까지 안의현감을 지낸 바 있는 연암 박지원은 조선 후기 실학을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문장가이다. 그는 1780년 청나라 건륭제의 칠순을 축하하기 위한 사행단에 동행하였다. 심양(瀋陽), 북경(北京), 열하(熱河) 등지를 두루 방문하고, 그 여정에..
매월 첫째주, 방방곡곡 진솔한 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체험 함양 삶의 현장’을 연재한다. 주간함양 곽영군 기자가 함양의 치열한 노동 현장 속으로 들어가 체험하면서 직업에 대한 정보와 함께 노동의 신성한 가치를 흥미롭게 전하는 연재 코너이다. <..
함양군 휴천면(면장 이선희)은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관내 경·노모당 18개소에 자동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거운 문을 여닫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 보조기나 휠체어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하기..
매월, 1000m 이상의 함양 15개 명산을 오르는 ‘초보 등산러의 함양 산행일기’를 연재하고자 한다. 주간함양 김경민 기자가 직접 함양의 명산을 오르고 느끼면서 초보 등산러의 시각으로 산행을 기록한다. 해당 연재로 천혜의 자연 함양 명산에 흥미를 가지는 독자들이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