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함양군장학회는 안의면에 위치한 산림토목 전문공사 법인 주식회사 양원의 유지수 대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별도의 전달식 없이 조용히 이뤄졌으며, 경기 침체와 경영 환경 악화 속에서도 유지수 대표는 “이럴 때일수록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진병영 함양군장학회 이사장은 “조용한 나눔 속에서도 지역 인재에 대한 큰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안의면에 소재한 주식회사 양원은 산림토목 공사 및 숲길 조성·관리 사업을 주력으로 하며,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녹색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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