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의 여주(쓴오이) 축제가 오는 8월9일부터 11까지(3일간) 안의면 안심 물레방아떡마을 솔숲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장수(長壽)의 상징! 여주의 비상(飛上)!’이라는 주제로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시골 추억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농촌의 역사와 정취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체험학습장으로 구성했다. 여주축제는 작지만 희소가치가 매우 높은 축제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림토요무대 주민자치센터 발표회가 지난 7월20일 관내 유관기관 및 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림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병곡초등학교(교장 하영권)는 7월20일 토요일 함양소방서에서 학교로 방문하여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 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였는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수칙을 배워 평소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마천중학교(학교장 류준열)는 지난 7월18일 꿈키움 교실(학교 내 대안학교)의 일환으로 순천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하여 순천만 일대의 생태계와 세계 정원의 모습을 견학했다.
함양군은 소비자 중심의 ‘미래지향 가치농업’실현을 위한 6차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여름방학기인 7월22일 ~ 8월30일까지 전국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농촌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
제5회 함양다문화가족 노래자랑 및 춤 경연대회가 지난 7월21일 수동초등학교 연화관에서 함양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과 신성범 국회의원. 임창호 군수.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1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7월28일 함양상림에서 열린다. 참가접수는 지난 7월19일로 마감됐으며 접수결과 전국에서 1.300여명의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접수를 해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함양군 농업인 이숙경. 손영현씨가 제3회 경남정보화농업인 정보활용능력 경진대회에서 농장홍보물분야 최우수와 농촌생활사진분야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IT시대를 선도하는 당당한 경남농업 강소농 육성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31일부터 6월23일까지 제3회 경남정보화농업인 정보활용능력경진대회를 온라인으로 치렀으며. 지난 18일 입상자에 대해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서하초등학교는 전교생 27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소규모 학교지만 학교장의 투철한 교육관과 전 교직원의 단합된 노력으로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작지만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감동을 주고 있다.
함양을 대표하는 풍경사진 작가 홍동초씨(한국사진작가협회함양지부장). 1970년대 사진계에 입문. UN(국제연합)특별사진초대전에 자신의 작품을 출품 함양을 빛냈다.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며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이 ‘함양농협 라이스센터’(소장 하명수)를 준공해 함양 쌀 산업에 날개를 달았다.
22일 경남 함양군 백전면 백현리 마을 들판에서 농민들이 연밥 재료에 사용될 연잎을 따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주간함양은 ''2013 즐거운 신문만들기 학교신문·가족신문 공모전''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함양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학생.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시대. 그러나 대부분이 믿고 먹기에는 석연찮은 구석이 많다. 백전면 평정리 박병태·이숙경 부부. 맑은 자연 그것이 좋아 자연 그대로의 먹거리를 일반인들에게 선물하는 부부이다. 이들 부부가 평정마을에 뿌리를 내린 지도 어언 7년째. 곶감과 오미자 농사를 주업으로. 더불어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한다.
지난 7월19일 ‘함양농협 라이스센터’가 준공되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83억9.100만원을 들여 부지 3.170평의 라이스센터는 연건평 826평. 저장능력 5.600톤. 건조능력 8.500톤. 가공능력 5톤 2라인. 1일 80톤으로 연간 1만7.000톤 등 초현대식 시설이다.
18일 제202회 함양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군의회는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액을 심의했다. 군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경예산 일반회계는 3397억6935만원이며. 특별회계는 272억1409만원을 심의해 당초 예산보다 448억3245만원이 증액된 3669억8345만을 의결했다.
제1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산악자전거 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7월21일 오전 경남 함양군 백전면 산악자전거 코스 탐방에 나선 동호인들이 페달을 힘차게 밟으며 코스를 둘러보고 있다.
최근 금값이 요동친다. 불과 1년전만 해도 25만원을 호가하던 금값이 최근에는 20만원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무섭게 요동치는 금값 속에서도 초연히 금은방을 운영하는 사람이 있다. 함양에서 근 50년 반평생을 귀금속 가게를 운영해 온 해성당 김을식 사장(69). 그는 함양 귀금속의 산 증인이다.
소서. 대서. 초복. 중복을 보내면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연일 폭우가 계속되고 있다. 수많은 농작물과 재산 피해뿐만 아니라 수십 미터 땅속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들의 귀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우리 남부지방에서는 마른장마가 오래가면서 찌는 듯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참새가 지저귀는가 싶더니 매미가 귀청을 따갑게도 울어댄다. 바야흐로 여름이다. 소나기가 한차례 퍼부어 한낮의 불볕더위를 식혀주길 기대했는데 먹구름만 부질없이 바람 따라 이리저리 몰려왔다 이내 사라진다. 더위에 지친 사람들. 입맛도 없어지는 계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