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을 선도하며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이 ‘함양농협 라이스센터’(소장 하명수)를 준공해 함양 쌀 산업에 날개를 달았다. 함양농협 라이스센터는 지난 2011년 6월에 공사를 착공해 2012년 9월까지 약 1년 3개월간의 공사를 하여 총사업비 83억 9천 1백만원을 들여 부지 3.170평의 RPC 브랜드 경영체 현대화 시설로 연건평 826평. 저장능력 5.600톤. 건조능력 8.500톤. 가공능력 5톤 2라인. 1일 80톤으로 년간 17.000톤 등의 가공시설을 갖춘 초현대식 라이스센터 준공식을 7월 19일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성범(함양·거창·산청지역)국회의원. 임창호 함양군수. 박종근 함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영재 경남도의원. 전억수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고창근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 박상대 함양농협조합장. 김재웅 전함양농협조합장. 함양농협관내 농업인 및 대의원등 내외빈 70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박상대 함양농협 조합장은 “최근 우리사회는 많은 내적 화두와 더불어. FTA등을 통한 완전한 시장개방 등 신자유주의적 세계경제질서에 직면하여 다양한 문제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밀려드는 외국농산물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관련단체 관계자. 농업인 그리고 농협이 하나되어 우리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소득원을 개발하여 극복해 나가야 한다.” 며 “이번 함양농협 라이스센터의 준공은 농업인이 생산한 모든 농산물을 전량 수매하여 가공. 소포장 처리 후 유통 시킬 수 있는 최신시설을 구비해 명실공이 최고의 농산물 유통 선두에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으니 농업인 조합원 여러분은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해 주시기를 바란다." 라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종사를 당부했다. 이번 라이스센터 준공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 선정으로 함양 쌀 산업의 장기적 밝은 미래를 위해 브랜드 경영체 시설 현대화를 통한 함양군 통합 RPC‘함양농협 라이스센터’로 건립 된 것이다. 기존의 함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은 1993년도에 신축하여 20여년의 풀가동으로 시설과 장비가 낡아 고품질의 상품 가공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었다. 또한. 종전의 시설로는 기존의 유통 판로마저 거래유지가 점점 어려워지고 타 지역 RPC 시설과 비교에도 현저하게 차이가 나. 경쟁력 악화로 이어져 시설 노후화의 한계에 다다르게 되어 중장기적 함양 쌀 산업의 어두운 미래가 불 보듯 뻔한 시간문제였다. 따라서 농림축산식품부의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인 브랜드 경영체 시설 현대화로 이번에 건립된‘함양농협 라이스센터’가 완공되어 완전미 비율. 단백질 함량 등의 품질 향상 인프라 구축과 함양 쌀 산업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 강화는 물론. 고품질 쌀 생산 및 관리로 타 지역과의 상품차별화를 통한 시장 비교우위를 점하여 경쟁에서도 함양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드높일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미래 함양 쌀 산업의 발전을 한층 더 앞당길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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