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휴천면은 6월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휴천공설운동장 내 향토수호전적비 앞에서 자체 추념 행사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마을 이장, 유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휴천면..

함양군은 6월9일 함양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5개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키오스크 체험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디지..

함양군보건소는 6월5일 한들거점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및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실생활에 ..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회장 김종화)는 6월9일 오전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과 연석회의를 연이어 진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에는 함양나들목 입구 회전교차로 인근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초 작업과 쓰레기 수거 등 환경..

함양군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미연, 민간위원장 서흥석)는 6월5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매년 반복되는 극심한 폭염에 대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

함양군은 6월9일 오전 11시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햇양파의 올해 첫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 주관으로 열렸으며,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남도, 농협 관계자, 생산 농가 등 ..

함양군은 최근 군청 직원을 사칭해 가짜 공문과 위조된 명함을 이용, 물품을 주문한 뒤 수령하지 않고 잠적하는 ‘노쇼(No-show) 사기’ 시도가 발생했다며 군민과 지역 상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사기 시도는 자칭 ‘함양군청 공무원’이 한 철물점에 전..

함양군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5년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군은 올해 도비를 포함해 총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내 급수관이 노후·부식돼 수돗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택..

함양군이 체류형 생활관광 프로그램인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여자를 6월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별 자유여행을 통해 함양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차 모집에는 15개 팀 22명이 ..

함양군은 ‘문화가 있는 날’ 6월 행사로 오는 6월25일(수)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딜리버리’를 무대에 올린다. ‘딜리버리’는 평범한 배달부가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며 겪는 예측 불가능한 여정을 유쾌하게 그린 코믹극으로, 웃음과 함께 극한 ..

백전초등학교(교장 박선미) 학부모회가 2025학년도 경상남도교육청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책봄동아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책봄동아리는 그림책을 매개로 학부모와 학교, 학생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함양군의회(의장 김윤택)는 6월9일 제29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4일까지 16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53조에 따라 2024년 처음 열리는 정례회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 조례안 심사..

이춘덕 경남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이 함양군 내 지방도 도로공사와 관련한 2025년 경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는 지난 2월 진병영 군수가 주재한 ‘군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일시: 2025년 5월 23일장소: 함양문화원 대공연장주최, 주관: 주간함양패널: 진병영(함양군수)김성진(전 함양군청 행정국장)박현호(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원(농촌유토피아대학원 연구소 대표)전진석(다볕문화 예술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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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도숭산 정상에서 맑게 드러난 지리산 천왕봉을 바라보았다. 머나먼 그 산줄기를 눈으로 좇으며 ‘다음 산행은 저곳이다’라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3월과 4월, 갑작스레 터진 대형 산불은 전국 곳곳의 산줄기를 위협했고, 산청 일대 역시 큰 피해를 입었다. 지리산도..

재생에너지 확대는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한 필요조건이다. 미국 동부 해안 지역 역시 이를 위해 해상풍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최근 “Save the Whales! Stop offshore wind!(고래를 구하자! 해상풍력 그만!)”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해..

어떤 장미들은 이름부터가 음악처럼 다가옵니다. ‘벤자민 브리튼’ - 영국의 작곡가이자 연주자의 이름을 가진 이 장미도 그렇습니다. 흔히 장미라 하면 붉은 꽃잎과 달콤한 향기를 떠올리지만, 이 벤자민 브리튼 장미는 마치 클래식 음악처럼 은은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간직하고 ..

초록초록한 잎들 사이에 하얗게 피어난 감자꽃이 나의 시선을 빼앗으며 마음을 심쿵하게 한다. 안개꽃을 연상케 하는 작고 쪼그만 녀석들이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울까.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라는 꽃말을 가진 감자꽃. 넓은 밭에 하얗게 피어나 꽃의 물결을 이루던, 즐겨 보던 ..

“If you are willing to be a servant to these people today and give them a favorable answer, they will always be your loyal subjects” (열왕기상 12:7, NLT 성..